[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과잉생산 월동채소 대체 작목 발굴 및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호라산 밀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생산자 단체와 수매업체 간의 계약재배를 통하여 생산과 유통·판매를 추진함으로써 지역 특화 작물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행정 예산 투자를 통해 작목 전환에 따른 경영비 지원으로 농가 부담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안덕·대정 지역 거주 농가가 ‘호라산 밀 생산자 협의회’를 구성하여 145ha 규모의 호라산 밀 재배를 추진하고 있으며, 호라산밀을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종자 구입 및 농약 드론 방제비 등을 지원한다. 호라산 밀은 셀레늄이 풍부하여 각종 암 질환 예방에 효과가 좋고, 높은 함유율의 식이섬유가 혈중 당 수치를 낮춰 당뇨병 환자에게도 권장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수입 곡물 중 하나이다. 또한 호라산 밀은 일반밀, 보리에 비해 수매단가가 높아 농가 수취가격 상승에 크게 이바지하고 재배 시기가 11월 중순에 파종, 다음 해 6월에 수확하기 때문에 콩, 메밀 등 하작물을 추가 재배할 수 있는 이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 연동 한일 베라체 파크뷰가 지난 7일 1, 2순위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 연동 한일 베라체 파크뷰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진행했던 일반공급 세대 청약에서 경쟁률 14.75:1을 기록했으며,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성황리에 분양을 완료했다. 당첨자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 개별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약 당첨자 계약체결 일정은 오는 11월 18일과 21일, 22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 연동 한일 베라체 파크뷰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당첨 동·호수의 공급대금 확인 후 지정된 분양대금 계좌(계약금)로 계약금 납부 및 계약 시 구비서류를 준비하고, 반드시 지정된 계약기간 내에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제주 연동 일대에 들어서는 제주 연동 한일 베라체 파크뷰는 지하 4층~지상 15층 2개 동 규모로, 총 154대 중 93세대를 일반 공급한다. 실수요자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50㎡~84㎡의 총 7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기존 단지형 아파트보다 높은 전용률로 설계돼 더욱 넓은 실사용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단지 외관은 청정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익어서 신맛이 강한 만감류의 시장 출하로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고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출하 전 당도 및 산 함량 등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상품 이상만 출하시켜 만감류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가격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12월 31일 이전 만감류를 출하하려는 농가는 소속 농감협 유통센터(27개소) 또는 인근 농업기술센터(4개소)에 검사신청서를 제출하면 해당 검사기관에서 농장을 방문해 품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기관에서는 품질검사 결과에 따라 수확 및 출하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농가에 통보한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 만감류의 경쟁력 확보가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감귤유통 지도단속반을 활용해 출하 전 품질검사 이행 상황 및 규격 외 감귤 유통행위를 연계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대비하여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 유통 이력을 11월부터 12월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중점 점검내용으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11월~12월 2달간 제주도와 서귀포시,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주요 점검품목은 김장 재료인 천일염 및 새우젓, 멸치액젓 등이고 점검대상은 재래시장, 수산물 도․소매점, 음식점, 활어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할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에 대해 점검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6일 사단법인 한국조리사협회 제주도지회(회장 신동진)가 주관한 제6회 제주향토음식 품평회 및 WACS 국제요리 경연대회(70개팀·140명 참여)에 참석해 최우수상 수상팀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경연자들을 격려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제주 고유 음식과 식재료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대회에 도전해주신 경연자와 심사위원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현 부지사는“제주만의 차별화된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 음식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0시부터 전북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에 대해 반입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6일 전북 순창군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7일 오전 0시부터 전북산 가금육 및 계란 등 생산물에 대한 반입을 추가로 금지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현재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를 비롯해 경북, 충북산 가금산물 반입금지를 시행 중이다.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이 경북·충북·전북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생산·가공된 가금산물은 생산지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팩스 064-710-4138)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이 가능하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최근 야생철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이 다발하고 있고 경북·충북에 이어 전북지역까지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전국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농장 내외부 매일소독과 함께 ▲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소독 실시 등 농장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의심축 발생 시 즉시 방역기관으로 신고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0시부터 경기 및 강원산 돼지고기 및 생산물의 반입을 허용한다. 지난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고 역학 및 방역대 관리에 대한 검사결과 이상이 없어 강원 및 경기도의 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조치다. 이번 조치로 제주지역에서는 전국의 돼지고기와 생산물을 반입할 수 있게 됐다. 반입 시에는 동물위생시험소(064-710-8551~2)로 사전 신고해야 하며, 가축방역관 입회 하에 신고 내역 대조 결과 이상이 없어야 한다. 다만, 가열제품이나 외국산 수입 돼지고기에 한해서는 사전 신고 없이 반입이 가능하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타 시·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즉시 해당 지역의 돼지고기와 생산물에 대한 반입을 금지할 계획”이라며 “악성가축전염병이 도내로 유입될 우려가 적지 않은 만큼 선제적인 농장 내 방역관리를 통해 청정제주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한국관광공사·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함께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한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한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을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안가의 정취와 서귀포 도심을 접할 수 있는 ‘올레6코스’와 원도심의 자연․문화․마을을 연결한 ‘하영올레’코스를 완주한 도보 여행객과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바우처(5,000원권) 2,000매를 제공한다. 전통시장 바우처는 2022년 11월 1일 ~ 11월 30일까지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패스포트에 도장을 받고 완주 증빙이 되면 완주증과 더불어 전통시장 바우처를 지급한다. 전통시장 바우처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내 260여 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여행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관광객의 원도심 유입을 촉진하고 그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분들이 올레길을 걸으며 서귀포시의 가을 청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상반기 올레코스 걷기 완주자(6~7월) 및 하영올레 1주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동절기인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라산 탐방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탐방로 입산 시간은 오전 5시 30분에서 오전 6시로 단축됐으며, 코스별 입산 가능한 시간은 다음과 같다. ․ 어리목·영실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2시 → 낮 12시 ․ 윗세오름대피소 오후 1시 30분 → 오후 1시 ․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낮 12시 30분 → 낮 12시 ․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낮 12시 30분 → 낮 12시 ․ 돈내코코스(안내소) 오전 10시 30분 → 오전 10시 ․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5시 → 오후 4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까지 단축 운영할 예정이다. 현윤석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겨울산행은 다른 계절에 비해 저체온증 위험성이 높으므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산행 전 반드시 탐방계획 등 사전 준비와 방한복 등 개인준비물을 철저히 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이후 제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오영훈 지사는 20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를 찾아 관광협회 임원진 및 업종별 분과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를 겪는 관광업계의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관광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제주관광의 위기 상황에서도 관광업계에서 힘을 모아주셔서 큰 위기는 넘길 수 있었다”며 “아직도 관광업계가 어렵지만 종사자 모두 집단지성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이어 “제주관광이 큰 성장을 이뤘지만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최근 흐름의 변화를 파악하고 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되도록 관광협회 임직원들이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건의‧애로사항과 제주관광